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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체험단 후기

스토리북 장단점 and 바라는점 :D

by 시샘별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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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원스쿨 스토리북 체험단 활동 마지막주다. 해서 마지막 포스팅은 지금까지 5주간 들으며 느낀 '이런 점은 참 좋은데, 저런 점은 좀 아쉽더라!' 하는 장단점과 갠적으로 '이런 점은 개선해 주세요!' 하고 바라는 점 등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선 장점부터!!

:: 장점

1. 앱 실행시 발열이 없다는 점!

기초영어와 위런영어 등 기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또 다른 시원스쿨의 앱 같은 경우 강의 하나만 들어도 폰이 금새 뜨거워지던데, 스토리북 앱은 그보다 가벼워서 그런가 강의를 연속으로 몇 개를 들어도 발열 현상이 없어 이용하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

2. 남녀노소, 영어 왕초보를 위한 완벽 기초 강의!

패밀리 강의에 수록된 '왕기초1,2탄'강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강의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어 그 어느 강의(시원스쿨 내 전 강의 중) 보다도 쉽고 친절하다.


이 보다 더 쉽게 가르칠 순 없다라는 느낌?
영어는 꼭 배우고 싶은데 너무 기초가 없어서 학원에 가기는 부끄럽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는 영어 왕초보나 영어 울렁증인 성인들에게도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강의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듣다보면 영어로 말문을 여는 법은 물론 지루한 문법을 따로 공부할 필요없이 절로 기본 문법을 익히게 되는 마법의 강의랄까? ^^

시원스쿨의 또 다른 기초 강의인 '왕초보탈출' 강의와 둘 다 들어본 바, 강의 개수나 습득 가능한 전체적인 학습 양은 왕초보탈출이 많으나, '왕기초'는 핵심이 되는 기초들로만 이루어져 있고, 거기에 진정한 반복의 미덕(왕초보탈출과 강의 스타일은 비슷하지만, 설명이 보다 상세하고 반복을 더 많이 함)을 더하고 있어 같은 주제의 강의를 각각 한 번씩만 들었다고 했을 때 학습 효과면에서 더 좋았다.

3. '왕기초1,2탄'만 완벽 습득하면 듣기에 전혀 문제 없을 세하영 북과 세하영 카드!

세하영 북과 세하영 카드는 따로 해설 강의는 없고,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강의이다.
세하영 카드는 기초영어에서 '20분 실전표현 영어'에도 들어있는 강의라 괜찮았지만, 세하영 북은 영어동화라고 해서 첨엔 사실 많이 부담스러웠다. 해설 강의도 없는데, 내가 과연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3단계로 레벨이 나누어져 있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제외, 문법적으로만 보면 모두 '왕기초1,2탄'에서 배운 것들이라 전혀 어려울 게 없었다.

일반동사, be동사의 과거, 현재, 미래형, 현재완료형, 관계대명사, 수동태 등.. 익히 배운 문법들로 근사하게 하나의 문장이 만들어 지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가 된다는 것이 어찌나 신기하고 놀랍고 감탄스럽던지..

역시 뭐든 기초가 튼튼해야 함을 세하영 북과 세하영 카드를 들으며 매번 느끼고 있다.^^
듣다 보면 반복되는 단어와 표현들이 많아서 강의를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굳이 따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습득되는 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4.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까지!

스토리북에는 영어 강의 말고 중국어 강의도 있다.
세하영 북 중국어 버전 인데, 난 중국어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듣지 않지만, 요즘은 2개국어는 필수로 많이들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하던데, 그런 의미에서 중국어도 함께 공부하는 이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단점 및 아쉬운점 & 바라는점

전 강의 모두 2배속 듣기를 했을 경우 헬륨 가스 마시고 말하는 것 처럼 음성이 변조가 되어 나온다. 그래서 기능이 있어도 활용하기가 부담스럽더라는... 시원쌤과 성우들의 본래 목소리에서 속도만 빨라지게 했음 좋겠다. 또 모든 강의에 무한 반복해 들을 수 있도록 '반복 재생' 기능이 추가됐음 좋겠다. 제일 바라는 기능임!

그리고..
패밀리 강의에서 워크북에 나오는 문장들 중 오류가 몇 개 보이던데, 추후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이건 지극히 갠적인 부분인데, 세하영 북에서 우리나라 위인전이나 전래동화 같은 경우 영어 버전시 인물들 이름까지도 영어로 바꾼 것은 다분히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강의 자체에 대한 불만은 없다.

마지막으로 전하는 소소한 팁 하나!
앱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부분이지만, 그래도 스토리북 이용자들 중 미처 몰랐을 수도 있는 분들을 위한 팁으로, 앱 실행시 첫 화면에서 보이는 기본 프로필 이미지와 본명을 바꾸는 방법이다.

만약 본명이 나오는 것이 신경쓰인다거나 개성있는 닉넴과 이미지로 바꾸고 싶다면 프로필 이미지나 이름을 클릭해 들어가서,

우측 상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미지와 이름 둘 다 수정이 가능하다.^^


스토리북 체험단으로서의 블로그 활동은 이제 끝이지만, 현재 병행하고 있는 '기초영어'와 '위런영어' 모두 완강 및 재복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스스로에게 일러 본다.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그걸 듣는 자의 노력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법!!

내가 왜 영어 공부를 시작했는지 초심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 누구의 강요가 아닌 나 스스로 영어의 필요성을 느꼈고, 잘 하고 싶단 열망으로 시작한 게 아니던가!

결론은 게을리 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자는 얘기!!
늘 하는 말이지만, 꾸준히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열심히가 안 돼서 문제.. ㅜㅜ
쨌든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듣는다. 스토리북! ㅎㅎㅎ

[시원스쿨 스토리북 체험단] 본 포스팅은 시원스쿨 강의를 지원받아 직접 공부하면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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