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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체험단 후기

일석이조!! '세하영 북'으로 동화책도 읽고, 영어공부도 하고.. :D

by 시샘별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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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스토리북 체험단 3주차!
이번 주는 세하영 book을 집중적으로 들어보기로...^^

세하영 book은 총 52챕터로 한 챕터당 5개씩 해서 무려 260편의 동화가 담겨있다.
챕터당 창작동화, 세계명작동화, 전래동화, 위인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무조건 미션부터 시작하는 세하영 card와 달리 첫 화면에서 교차듣기, 3번 따라하기, 영어로 듣기, 미션 중에서 선택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미션을 클리어하면 바로 한국어로 듣기가 가능해져 이후부터는 언제든 한국어버전과 영어버전 둘 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책 검색 방법은 상단에 있는 바에서 해당 챕터를 찾아 이동할 수도 있고,

'책 인덱스'를 클릭하면 이렇게 전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해당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보기가 가능하다.

또는 검색창에서 직접 제목을 입력해 찾을 수도 있다.

갠적으로 세하영 book에서 가장 끌렸던 점은 위인전 중에 돌아가신 분들 말고 현존해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있다는 것이었다. 왠지 더 끌려~~ㅎㅎ

그래서 이렇게 그 중 중반부인 28챕터에 있는 '스티븐 호킹'을 예로 가져온..^^

세하영 북의 기본 시스템은 지난 번에 소개한 세하영 카드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한국어가 먼저 나오고 영어 음성을 들어야지만 다음으로 넘어가지는 미션 끝내기, 각 문장을 세번씩 따라해 보기,

영어 음성을 한 번 들어본 후 곧이어 직접 녹음해 보기, OX 퀴즈를 통해 복습하기 등은 세하영 카드와 같다.

확연한 차이점이자 세하영 book만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레벨이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

레벨이 높아질 수록 각 문장의 길이는 점차 늘어나고, 표현이 풍부 해진다.

'스티븐 호킹'을 예로 들어보면, 레벨 1에서 "Mom, look at the stars!"가 레벨 2에서는 "Mother, look at those stars up there!"로 늘어나고, 레벨 3에서는 "Mother, do you see those shining stars up there?"로 또 한번 늘어난다.

레벨 3도 결코 어렵다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어린이나 나 같은 영어 초보자의 눈 높이로 봤을 때 이 정도면 충분히 오를 수 있겠다 싶은 딱 적정한 수준인 것 같다. 아마 여기서 수준이 더 높으면 지례 겁먹고 도전해 볼 엄두 조차 나지 않을 거다. 앞으로 꾸준히 단계별로 익히다 보면 자연스레 어떻게 말을 늘려야 하는지 감이 오고, 표현력도 좋아질 수 있겠단 믿음이 든다.^^

세하영 북만의 차별화된 점 하나 더! 바로 랭킹보기!!

각 단계별 마다 미션을 클리어 하면 1점, 녹음을 마치면 2점, 퀴즈를 풀면 3점을 주고, 3개를 다 클리어하면 스티커를 하나 주는데,

포인트와 스티커 수에 따라 랭킹이 정해진다.

나는 현재 27점으로 포인트 순위는 343위네. ㅎㅎ
상위권은 무려 4680점!!

와우~ 우리 어린이들 참 대단해!!
이 이모(?)가 쌍엄지 들어줄게요. d(^_^)b

미션+녹음+퀴즈를 모두 마쳐야지만 받을 수 있는 스티커 순위는 238위! ^^

이거이거 랭킹이 정해지니까 은근 승부욕 돋는 걸??
상위권이 넘사벽이라 기가 죽긴 하지만, 차근차근 순위를 높여보고 싶어지는 군. 후훗~

스티커는 레벨당 하나씩, 편당 3개, 챕터당 총 15개를 받을 수 있다.

실은 읽고 싶은 동화만 골라서 읽으려고 했는데, 이거 보니까 스티커 욕심이... ㅋㅋㅋ
저거 다 채우고 싶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들이 왜 열심히 하는지 알 것 같은....^^
성취도 높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도 같다.
다 큰 어른인 나도 혹했잖은가!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몇 편밖에 못 보긴 했지만, 한 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있다.
전래동화와 우리나라 위인전 같은 경우 인물들 이름이 영어 버전에서는 영어 이름으로 바뀌어 나온다는 점이다.
견우와 직녀 같은 경우 견우는 조지로 직녀는 그레이스로 나오고, 유관순은 로렌으로, 신사임당은 티파니로 나오더라는....

글쎄.. 영어버전은 원어민이 녹음을 해야 해서 그들이 발음하기 편하도록 영어 이름으로 바꾼 건지, 아님 그저 단순하게 영어버전이니까 이름도 영어로 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 바꾼 건지는 몰라도 솔직히 보자마자 위화감이 들었다. 전래동화는 엄밀히 말하면 허구니까 그래도 이해할 수 있겠는데, 실존했던 위인들의 이름까지도 영어로 바꾼 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보니까 제목은 원래 이름으로 나오더라도 본문에서는 쭉 영어 이름으로 나오던데... 최소한 한글버전에서라도 원래 이름을 사용하면 안 됐을까??

흠.. 내가 넘 예민할 걸까?? ^^;
설마 진짜로 유관순을 로렌으로 아는 아이들은 없겠지?? ^^;;;

이 강의의 본래 목적은 영어 공부를 위한 것이고, 그 부분에서 불만은 없으니 됐다.
앞으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포인트와 스티커를 모으느냐 그것이 관건이로다~ㅋ

[시원스쿨 스토리북 체험단] 본 포스팅은 시원스쿨 강의를 지원받아 직접 공부하면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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