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샘별입니다~☆
영어 공부에 대해 알아보다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들~
영어공부.. 어떻게 잘 되어가고 계신가요??
아님, 아직 시작 전이신가요??
저는 시원스쿨 위런영어로 공부한지 어느덧 3주차 접어들었어요.
영어공부를 시작한지는 이제 겨우.. 아니, 벌써? 만 5개월이 되어가고 있고요.
영어.. 라고 하면, 저는 진정한 '영포자'였어요.
물론 그 밖에도 수포자, 과포자, 등등..
줄줄이 공부 자체를 포기한 공포자였지만요.ㅋㅋㅋ
어느 정도로 영어를 포기했냐면..
중학교 2학년 이후부터 영어책이 아주 깨끗했어요.
아예 펴지를 않고 살았죠.
시험도 문제를 아예 읽지 않고, 그냥 다 찍었어요.
영어 숙제?
시험도 읽지도 않고 찍는 판에 했을 리가요.
숙제를 안 해가면 채벌이 있었음에도 매번 몸으로 떼웠어요.
죽어도 영어 공부를 않겠다며 하등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오기를 부려댔었죠.
왜 그랬냐고요?
그 당시 영어쌤이 싫어서요. ㅜㅜ
쌤과의 작은 트러블 이후 반항심에 영어 공부를 안 했다죠.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고도 무지했지요.
그래서 내가 얻는 게 뭐라고...
영어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일컬어지는 중학교 2학년을 그렇게 보냈더니 그 다음부턴 다시 시작해보려 해도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결국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영어는 제게 영원히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외면의 대상이었어요.
딱히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고요.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한 6년 전..
혼자 경주 여행을 갔을 때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파티 자리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워야겠단 결심을 갖게 됩니다.
그 자리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있었고, 영어로 대화가 오고갔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베시시 웃기만 하고 말 한 마디 못하는 꿀 먹은 벙어리였다지요. ㅜㅜ
여행에서 돌아온 저는 첨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단 결심을 하게 되지만, 영어에 대한 기초가 너무 없으니 수준에 맞는 학원 찾기가 어려웠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려니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임으로 또다시 몇년을 흘려보내게 됩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3년 뒤..
영어도 한 마디 못하면서 무슨 배짱인지 덜컥 숙소를 로컬 게하로 잡고 혼자 해외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영어를 못해 온갖 수난(?)을 겪고 돌아와 또 한번 영어를 공부 할 것을 굳게 결심하지요.
그러나 마음뿐..
또 한번의 타이밍을 놓쳐버린 저는 그로부터 또다시 2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수차례 결심만 하던 영어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게 작년 여름이었어요.
학원을 다니기엔 완전 기초반이 없어서 결국 인강을 택!
시원스쿨 기초영어로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 시원스쿨에서 신규 런칭한 위런영어 리얼 마스터 프로그램 체험 신청단에도 응모해 이렇게 무료 체험 기회도 얻게 되었고, 지금까지는 비교적 착실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작심삼일을 넘어 5개월까지 왔다는 게 스스로 생각했을 때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저는 뭐든 작심삼일을 남겨보질 못해서 말이죠.
대표적인 실패가 다이어트란 건 안 비밀! ㅋ
제가 스스로 영어의 필요성을 자각, 결국 이렇게 시작한 이유는 순전히 해외에서 보다 자유롭고 당당하게 여행을 하고 싶은 욕심에서 였어요.
영어 공부를 하며 세운 목표도 여행길에서 제가 필요로 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수준만 된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위런영어도 듣기와 말하기, 발음 강의만 편애했었다죠.^^;;;
특히 그 중에서도 영작문 강의는 문법 강의 보다도 더 꺼려지는 강의였어요.
작문이란 말에서 짙은 문법의 스멜이 스멀스멀 풍기기도 했거니와 난 그저 말하고 들을 줄만 알면 되는데 쓰기까지 뭘... 이란 생각이 강했거든요.
맘이 그렇다보니 위런영어 강의들 중 젤 마지막으로 들었다지요.ㅋㅋㅋ
하지만 그게 오히려 다행이었어요.
박상효 쌤의 문법 강의가 지루하고 딱딱할 거란 편견을 깨어주었듯 영작문 강의도 그럴거란 믿음이 들어 편안히 볼 수 있었거든요.
그럼 ' 톡 터지는 영작문1(입문) ' 강의를 한번 살펴볼까요?
영작문 강의 담당쌤 송지현 쌤이에요.
영어 이름은 엠마!
자신의 이름을 매 강의마다 예문에 넣어놓으셔서 강의를 듣다보면 엠마란 이름이 더 친숙하실 거에요. ㅎㅎ
엠마쌤의 강의는 총 5단계로 이루어져있어요.
첫 단계에서 한글로 된 '메신저 또는 SNS'를 보여줘요.
해당 강의를 듣고 나면 이걸 완성할 수 있다! 하고요.
2단계에서는 해당 강의의 '핵심 문법'을 배웁니다.
역시나..
영작문 강의도 문법이 맞았어요. @_@~
그래선지 박상효 쌤의 강의와 겹치는 듯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지요.^^;
3단계에서는 '문장 쓰기 연습'이라고 해서 앞서 배운 문법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어 보는 단계로 한글 문장을 영어로 바꿔보는데, 엠마쌤이 직접 쓰시면서 가르쳐 주세요.
저는 아직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이때 강의를 잠시 멈추고 본인이 직접 노트에 써본 후 엠마쌤과 맞춰보면 좋을 것 같아요.
4단계에선 1단계에서 보여줬던 메신저 또는 SNS를 영어로 바꿔봅니다.
이때도 엠마쌤이 직접 쓰시면서 진행해요.
마지막 5단계에선 해당 강의에서 배운 핵심 문법으로 어떻게 작문을 해야하는지 깔끔히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도 영작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죠. ^^;;;
하지만 엠마쌤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문법을 보다 완벽히 다질 수 있고, 새로운 표현들을 배움으로써 회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단 생각은 듭니다.
뭐, 이렇게 배우다보면 영작문에도 점차 흥미가 생길지도요. ㅎㅎ
막 외국인 친구 사귀어서 카톡 주고받는 상상도 해보고요. :D
사실 뭐든 동기부여가 있어야 하는 법!!
앞으로 외국인 친구 사귀어서 카톡 주고 받는 것을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추가, 엠마쌤의 강의에 좀더 흥미를 가져봐야 겠어요. :)
요건 '톡 터지는 영작문2(초급)' 강의 중 1강이에요.
제 생각에 엠마쌤의 '톡 터지는 영작문1(입문)' 강의는 진짜 왕왕초보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자세하고 쉽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왕왕초보 수준을 좀 벗어난 분이시라면, 더구나 다른 문법 강의와 함께 듣고 있다면 좀 쉽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럴땐 '톡 터지는 영작문2(초급)' 강의를 추천드려 봅니다.
'톡 터지는 영작문2(초급)' 강의에서도 이어지는 문법 설명!!
진짜 위런영어로 박상효 쌤과 엠마쌤 강의를 함께 들으면 문법은 꽉 잡을 듯요.ㅎㅎ
제가 왕왕초보를 벗어난 분들에게 입문 보다 초급 강의를 더 추천드리는 이유는 새로운 표현들을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 예문에서 보면 저는 '지난'과 '최악'이란 단어 다 몰랐다는요.^^;
이렇게 새로운, 모르는 단어들과 표현법으로 문법을 익히니 아는 문법이라도 지루함이 덜 하더라고요.
입문 강의와 마찬가지로 한글 예문을 영문으로 바꿀 땐 엠마쌤이 직접 써주세요.
설명도 단어와 하나의 표현 덩어리들을 콕콕 찝어주면서 문장 만드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 주신답니다.
이게 말로 하면 회화 아니겠습니까?
고로 영작문 강의지만 회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거죠.
인칭 정리를 한 눈에 쉽게 정리해주시는 엠마쌤!!
인칭에 따른 동사 변화도 한 눈에 보여주시네요.
진짜 입문 다음에 배우는 초급 강의래도 문법 부분 만큼은 왕왕초보가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문장을 만드는 순서를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엠마쌤!
"그의 휴가는 나의 것과 겹쳐요 " 를 예를 들어 설명 드리자면,
1. 그의 휴가는
2. 겹쳐요
3. 나의 것과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영어 문장 만드는 법을, 이꼬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감'을 자연스레 익히게 해줍니다.
초급 강의에서는 입문 강의의 메신저와 SNS에서 스토리가 있는 짧은 글로 한 단계 수준을 업~!!
이 역시도 엠마쌤이 직접 써가시면서 하나하나 다 가르쳐 주신답니다.
강의를 들으며 느낀 건데, 엠마쌤은 참 손동작이 변화무쌍하세요.ㅎㅎㅎ
핵심단어를 정리해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나는 초급 영작문 강의!
저는 입문 보단 초급 강의가 더 맞는 것 같은?? ㅎㅎ
아니, 그보단 실은 시원스쿨 토익 제이킴쌤 강의에 이어 박상효쌤 강의를 듣고, 마지막으로 엠마쌤 강의를 들었더니.. 문법에 문법에 문법을 더하는 느낌?? 그래서 입문은 살짝 피하고 가고 싶은 맘이 든달까요?? ^^;;;
그래도 입문 강의도 들어야겠죠? ^^;
저는 아직 왕초보니까 '왕'자 마저 떼려면 자만하지 말아야지요. 암요~
대신 박상효 쌤의 문법 강의와 연이어 듣지는 않으려고요.
둘을 연이어 들음 확실히 문법은 빠르게 완벽히 잡을 수 있겠지만, 그럼 제가 지칠 것 같아서요.^^;
다 본인 스타일이 있는 거니까요. ;)
문법이 많이 약하거나 문법을 빠른 시간 내에 잡아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두 강의 함께 연달아 들으시면(엠마쌤 be동사 강의 먼저 듣고, 이어서 박상효쌤 be동사 강의 듣고.. 이런 식으로..?) 시너지 효과 대박일 듯요. 시원스쿨 기초영어도 듣고 계시다면 토익도 들을 수 있으니까 여기에 제이킴쌤 강의까지 더하면 더더더 굳~!!
저는 이제 영어를 알아 듣고, 말하기를 넘어 이제 작문까지도 술술 할 수 있는 날을 조심스레 꿈꿔봅니다. ( ‘-^ )b
* [시원스쿨 위런영어 체험단 1기] 본 포스팅은 시원스쿨 강의를 지원받아 직접 공부하면서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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