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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학습 현황

오랜 결심 끝에 드디어 행동으로! _ 시원스쿨 책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다!

by 시샘별 2016.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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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들끓었던 지난 8월의 어느 날..
더위를 피해 들른 도서관에서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을 만난 건 지금 생각해 보면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늘 '아~ 영어공부 시작해야하는데..' 라고, 그저 생각만 하고 있던 게으르고 소심한 나를 행동케한 결정적 원인이 되어주었으니 말이다.

도서관을 줄기차게 들락날락거렸어도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았던 영어서적 코너를 찾을 생각을 한 것도...

많은 영어교재들 중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에 손길이 닿은 것도 모두 운명이었으리라.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영어를 배웠어도 일말의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던 내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영어를 배워야겠단 목적의식을 갖게 되고, 최종적으로 행동하게 된 건 바로 지금이 내가 영어공부를 해야할 운명의 시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시원스쿨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보다도 먼저 본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홍대리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6개월만에 일취월장할 수 있는 영어공부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 솔직히 내겐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한.. 아니, 현재 내 영어 수준으로는 감히 따라하지 못할 방법이라 그닥 도움이 되지 못해 바로 제자리에 도로 가져다두었다.

그에 비해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은 그야말로 왕왕 기초들을 다루고 있어 무척 친근했다. 그래서 바로 빌려 집으로 가져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기초적인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지루하기 보다는 이렇게 공부하면 영어가 늘 수 있겠다란 확신과 더불어 자신감이 들었다.


책에 딸린 씨디도 함께 빌려왔는데, 책에 나오는 문장들의 원어민 발음이 담겨있는 건 줄 알았건만 시원스쿨 동영상 강의 4편이 들어있었다. 그런데 그게 또 대박! 강의 내용이 쏙쏙 귀에 잘 들어오고 재밌었다.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학원을 다니자니 내 수준에 맞는 왕왕기초반이 있는 학원은 없는 것 같고, 동영상 강의를 듣자니 어떤 게 괜찮은지 모르겠거니와 의지 부족으로 얼마 듣지 못 할 것 같아서 당췌 어떻게 영어를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그때문에 영어 공부를 섣불리 시작 못 한 이유도 있었다.

시원스쿨도 워낙 유명해서 생각 안 해본 건 아니었다.
다만 확신이 없었을 뿐..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책과 씨디에 담긴 동영상 강의를 보고는 시원스쿨과 함께 영어공부를 해야겠단 확신이 든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수강권을 끊기엔 다소 미심쩍음이...

시원스쿨 홈페이지에 들어가 무료 동영상 강의들을 한번 쭉 들어봤다. 역시나 재밌고 유익했다.

시원스쿨

그래서 1년 무제한 수강권 구매를 결심하고는 검색질을 시작!

사이트 마다 뒤적거리며 가격을 알아보고 후기들도 꼼꼼히 읽어보고.. 그렇게 심사숙고 끝에 대망의 8월 23일 시원스쿨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시원스쿨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교재도 더 많이 주길래 위메프에서 '기초영어 1년 무제한 수강권'+'맥스 1년 수강권'+'각종 교재들'을 349,000원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판매가 종료됐다.

그 전에 더 저렴한 사이트가 있었는데, 후기들을 보니 그 판매 사이트 자체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아 좀더 상황을 지켜보려는 사이 판매가 종료됐었다. 거긴 1년 무제한 수강권만 판매하고 있었는데 판매종료가 된 이후 1년 무제한 수강권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더는 없어 그냥 시원스쿨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하나 했는데, 맥스 1년 수강권이 플러스된 위메프의 구성이 괜찮길래 위메프에서 최종 구매하게 됐다.

예전에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가 첨 생겼을 당시 시원스쿨에서 7일 무료 수강권 쿠폰에 당첨된 적이 있다. 그때 무슨 연유에서인지 쿠폰이 먹히지 않아 강의를 듣지 못했었는데, 그때 만약 강의를 들었다면 어땠을까?

그때도 지금처럼 유익함과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공부했을까?
그랬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었으려나?


후훗..
모두 부질없는 생각!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지금이 바로 내가 영어공부를 해야할 운명의 시기인 것!

I begen to study English with 시원스쿨.
I am going to study English hard to speak English well.

ㅎㅎ
내겐 이 정도 문장을 구사하게 된 것만으로 장족의 발전이라는..

근데 to를 저리 붙였도 되는 건가?
조금 아리까리.. 미심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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