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왕자1 영화 어린왕자_책에서 받지 못한 또 다른 감동 책 '어린왕자'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으로 느낌상은 100년도 넘은 고전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상 올해로 73주년 됐다. 조금 민망한 사실을 고백하자면, '어린왕자'를 안 건 초등학생 때였지만, 책을 완독한 건 불과 몇 년전이란 사실..^^;;; 그때의 기억이 맞는지 아님 왜곡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글씨가 너무 빼곡해 읽기도 전에 질려버렸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난해함의 극치(?)로 여겨졌다. 어린왕자가 사막에서 비행기 조종사를 만나 다짜고짜 양을 그려달라고 하는 딱 그 부분까지 읽다 책을 덮었던 것 같다.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부터 시작해 조종사가 그려주는 모든 양을 퇴짜 놓더니 마침내 상자 그림을 받아들고서야 신나하는 어린왕자의 모습이 참 별나다 싶었다. 그후 EBS에.. 2016.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