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샌들러1 날마다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 '첫키스만 50번째(50 First Dates)' 한때 내가 정말 사랑했던 로맨틱 코미디 '웨딩싱어'의 두 주인공인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그 둘이 다시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넘나 보고 싶었던 영화였으나 뒤늦게 알아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고, 그후 비디오로 봤나? 티비에서 봤나? 암툰 기억이 가물거릴 만큼 꽤 오래 전에 본 영화다. 며칠 전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다시 본... 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려 사고 전날에 기억이 멈춰버린 '루시(드류 베리모어)'. 단골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아빠와 파인애플을 따러 가고.. 집 창고 벽에 그림을 그리고.. 축구 경기를 보고.. 아빠의 생일 파티를 하고, 반전영화의 대명사 식스센스를 보고.. 다음날이면 또 이 같은 일을 되풀이하며 살아간다... 2017. 4. 10. 이전 1 다음